안녕하세요, 더리빙팩토리 에디터 미아입니다. 혹시 오늘 길가에 핀 꽃을 보셨나요? 비로소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는 게 느껴집니다. 해야만 하는 일들에 집중하다 보면 창밖을 볼 여유를 놓치곤 하는데, 잠깐 나무 아래를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답니다.
오늘은 달리며 도서관으로 향하는데 아름드리 매화나무가 피운 꽃을 만났어요. 매화에 코를 가져가 향기를 맡는데, 어디선가 마법이 날아온 듯 순식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자연은 치유와 회복의 효과를 갖고 있어요. 실외의 식물뿐 아니라, 책상 위 식물이 있을 때 업무 효율과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집에서, 일터에서 식물을 좀 더 가까이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마침 식목일! 식물을 들이기 좋은 시기입니다. 실내에서 사용하기 좋은 화분과 도구를 소개해 드릴게요.
📍 소파나 의자 옆으로 식물을 배치해 보세요. 식물 사이에 앉아 있으면 마치 숲속에 있는 것처럼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책을 읽거나 집중해야 하는 업무를 할 때 아주 효과적이에요. 사진 속 의자는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휴대용으로, 가볍고 편리해요. 집안에서 사용하다 바로 피크닉 장소로 들고 이동할 수 있어요. 매우 견고합니다.
📍 작은 물뿌리개로 화분에 물을 주세요. 물을 줄 때, 물이 흐르는 모습을 주의 깊게 보세요. 그리고 물이 흐르는 소리에 집중해 보세요. 물이 흙에 스미는 소리, 식물이 물을 꼴깍 꼴깍 마시는 소리, 이 모든 것이 감각을 깨워 줍니다. 명상의 효과가 있어요.
📍 식물의 노란 잎이나 시든 잎을 잘라 줄 때, 삐죽삐죽 올라온 가지를 다듬어 줄 때 가위를 사용하는데, 가위의 디자인과 기능에 집중해 골라 보세요. 더리빙팩토리가 소개하는 가위는 잡았을 때의 느낌, 절삭력뿐만 아니라 소리까지 완벽해요.
📍 특별한 날, 메시지를 새길 수 있는 화분은 어떤가요? 주문 제작 상품으로 1주일 정도 소요되지만 나만의 특별한 날을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상품입니다. 이 화분은 물구멍이 없는 저면 관수용 화분이에요. 시중에 판매되는 10센티미터 포트분을 사용하면 되고, 물은 2주마다 한 번 씩 종이컵 한 개 정도 물을 주면 됩니다. (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