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리빙팩토리의 미아입니다. 더리빙팩토리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라이프 스타일 전시 메종 오브제를 보고 왔습니다. 라이프 스타일 신에서 손 꼽을 수 있는 전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1월, 9월 열리는 메종 오브제(https://www.maison-objet.com/en/paris)와 봄이 한창인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구 페어, 독일 퀠른에서 매해 1월에 열리는 국제가구 페어가 있습니다.
메종 오브제가 열리는 파리 전시장은 1관부터 8관까지, 약 2500여 개의 회원사가 참가합니다. 참고로, 메종 오브제를 보러 가시려면 공항 근처의 호텔을 예약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공항과 전시장이 가깝기 때문입니다. 페어는 아침 9시 30분부터 시작해 저녁 7시까지 운영하므로, 사실 하루 종일 전시를 보다보면 저절로 하루 2만 보는 걷게 됩니다.
맵을 보면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2관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2관은 선물용품 주제관이었어요.
더리빙팩토리처럼 알록달록 유쾌발랄한 촛대와 향초. ☺️
3D 프린팅으로 만든 조명들. 실제 색감이 훨씬 아름다워요.
다양한 색상의 소금후추통. 이 아이템도 은근히 마음에 딱 들어오는 걸 찾기 어렵죠?
독일 문구 브랜드 '세미콜론'의 부스는 꿈을 자극하는 느낌이었어요.
이 아이템은 뭘까요? 소화기입니다. :)
메종 오브제엔 큰 브랜드도 창업자, 디자이너가 직접 프리젠테이션 하는 부스가 많았어요. 어떤 코펜하겐 브랜드엔 허리가 굽은, 연세가 여든 근처로 보이는 할머니가 나오셨습니다. 나이에 상관 없이 일에 자기 소명을 다하는 어르신이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오늘은 2관을 중심으로 메종 오브제 스케치를 보내드립니다. 다음 주엔 3,4관을 보여드릴게요. :) 재미있으셨다면 피드백을 누르신 후 의견을 들려 주세요. :)
더리빙팩토리의 전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는 쇼룸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 공간에선 매일 매일 기분 좋게, 오래오래 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함께 만나보실 수 있어요. 초록생활연구소에서 라인업하는 식물, 가드닝 용품, 그리고 정재경 작가가 추천하는 책도 기대해 주세요!